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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ment/데브코스(TIL, 회고록 등등...)

[회고록] 웹 풀사이클 데브코스 회고 - 24년 1월

by Polaris_ 2024. 2. 1.

새해가 밝은지 얼마 되지 않은 듯한데 벌써 월말이다. 새해 해돋이 보러 양양에 계신 고모댁에 갔다가 날이 흐려서 보려는 해는 못 보고 오는 길에 눈만 실컷 보고 온 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다.

 

프로젝트 시작! 시작은 좋았지만...

이번달에는 사실상 스프린트 프로젝트가 대부분이었다. 오랜만에 하는 프로젝트여서 그런지 의지와는 달리 몸이 따라주지 않아 진행하기에는 다소 힘들었다. 그래도 최대한 강의의 가이드를 따라 그 내용을 충실하게 반영하고자 했고, 대부분 그렇게 했다. 사실 강의를 듣고 나서 코드를 짜다 보니 결과만 보면 다 듣기는 했어도 그날 진도를 다 빼기에는 시간이 모자라 강의가 조금씩 밀리는 일이 좀 있었다. 그러다 보니 작동에는 문제가 없지만 자잘한 기능이 한두 개씩 미구현하는 일이 생겼다. 위에서 '대부분'이라고 한 이유가 이 때문이다. 이 부분은 본인도 좀 아쉬운 부분이었고 인지를 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 스프린트 전까지는 시간 나는 대로 마칠 계획이다.

프로젝트를 하면서 느낀 점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뭐든지 간에 잘하려거든 꾸준히 해야 된다'가 되겠다. '그래도 해온 게 있는데 금방 하겠지' 하고 스스로를 과대평가한 게 실수였다(...). 토이 프로젝트를 한동안 쉬고 있다가 다시 하려다 보니 감을 잡는데 애를 좀 먹었다. 앞으로 거의 달에 한번 꼴로 스프린트 프로젝트가 있으니 하다 보면 감을 끌어올릴 수 있을 듯하다.

 

타입스크립트 파트 돌입

프로젝트가 끝나고 월 중반 이후부터는 타입스크립트를 배우기 시작했다.

여담으로 처음부터 타입스크립트로 시작하지 않고 자바스크립트부터 시작한 것에 처음에는 의아했으나, 자바스크립트를 배운 지금에서는 그렇게 한 의도가 충분히 이해가 되었다. 추측으로는 아무래도 타입스크립트가 자바스크립트로부터 나왔다 보니 본 코스를 기획하면서 타입스크립트를 배우기 전에 자바스크립트를 어느 정도 익히고 들어가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을 했을 것이고, 실제로 강의를 들으면서 체감하는 것도 그러하다.

각설하고, 아직은 기본적인 문법 부분 단계고, 이 글을 쓰고 있는 주차부터는 리액트를 시작했다. 앞으로 배울 내용들이 기대가 된다. 사실 학부 시절 프로젝트 과제에 리액트를 적용해 보려고 시도했다 프로젝트 제작은커녕 공부하는 데만도 시간적 한계가 있어 실패한 경험이 있다. 그런 만큼 권토중래하는 심정으로(...) 철저하게 공부할 계획이다.

또 어느 정도 타입스크립트에 익숙해지고 나면 개인적으로 토이 프로젝트를 하나 굴려 볼 생각이다.

 

글을 마치며

새해를 맞은 만큼 올해는 가열차게 달려보고자 한다. 남은 데브코스도 착실히 해내고 프로젝트도 열심히 굴리고 말이다.

올해는 취업해야지...